아버지께서 미투 당해서 해임처분 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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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MMVk039 작성일20-07-04 09:15 조회56회 댓글0건본문
https://www.fmkorea.com/2132273283
3줄 요약
1. 고3학생들이 집단으로 선생 16명을 미투운동으로 고발(여자 선생님도 포함)
2. 16명중 15명은 불기소처분, 기소된 1명도 성범죄가 아닌 폭언 등 아동학대로 기소
3. 교육청에서 징계와 형사처벌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2-3명이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다는 성평등 연구소의 조사를 바탕으로 7-8명의 교사에게 해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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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내용의 원글을 쓴 당사자입니다.
성추행 누명쓰고 자살한 교사 순직 인정에...전북 교육감 "항소하겠다"
이 기사 보니 저희 가족이 겪은 고통이 다시 떠오르네요...
다행히 저희 아버지는 복직하셨지만 2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고통받고 시달린거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저희 아버지에 대한 무고 중 가장 심했던 건 2016년 수업 중에 "여자는 어릴수록 맛있다"고 했다는 건데
이에 대한 미투가 터진 게 2018년입니다.
'여고'에서 여자가 어릴수록 맛있다고 했는데 2년동안 참았다가 말한다?
게다가 수업 중에 말했으면 최소 25명 이상은 들었을텐데 경찰조사 결과 아무도 들은 사람이 없다?
그런데 설문에는 그런 내용이 있다?
거참ㅋㅋ
전수조사 결과 경찰도 증거를 못 찾아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고, 검찰도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 했는데
행정기관인 교육청이 '행정상 징계와 형사처벌은 다르다'며 해임 처분을 했었습니다.
사립학교라 교육청 처분 거부하고 복직시키긴 했지만 공립에서 근무하셨으면 어땠을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젊은 교사 분 중에서는 애들한테 질려서 더이상 애들 못 가르치겠다며 그만 두신 분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순직 교사 분 사건을 보니 저희 아버지랑 완전히 똑같더군요.
"꼬우면 소송해라. 배째"라는식으로 나왔던 교육청...
전북 교육감이 항소한다는 걸 보면, 교육감들이 저런 사람들만 있는 건지 아니면 올라가면 다 저렇게 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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