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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반기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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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Q4qJa418 작성일22-11-14 17:21 조회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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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22-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반기 결산

일단 결산글을 제대로 써보는건 처음이라 미숙하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코파델레이 1라운드가 끝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2-23시즌

월드컵 이전 모든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팀의 전반기가 어땠는지

간략하게나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재까지의 성적은 어떠한가?

image.png 22-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반기 결산

image.png 22-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반기 결산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의 분위기는 분명히 좋았습니다.

맨유와 유벤투스가 포함된 프리시즌을 전승으로 마치고, 

개막전 헤타페 원정을 3대0으로 대승하는 등

이번시즌은 진짜 다를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챔피언스 리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포르투, 브뤼헤, 레버쿠젠이라는 상대적 약팀들이 포진된 B조에서

"당연하게도" 16강에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되었던 아틀레티코는  충격의 4위를 기록하여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는 물론 유로파도 가지 못하게 되는,

유럽대항전에서 아예 탈락하는 참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팀의 분위기는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이후 리그 성적마저 약팀인 에스파뇰, 마요르카, 카디스를 상대로 

1무 2패를 기록하여 현재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래 팀들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여름 이적시장은 어떻게 보냈는가?


image.png 22-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반기 결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팬들마다 의견이 갈릴것 같지만

저는 이정도면 어느정도 선방했다고 봅니다.

타팀 팬분들이 위의 명단을 보셨을때

"뭐 별거 없는데?" 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아틀레티코는 여름 이적시장때 큰 재정난을 겪어서

선수영입에 많은 자금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을 직면했었습니다.

그걸 감안해서 평가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먼저 트리피어가 겨울에 이적하면서 그 빈자리를 채워줄 우디네세의 나후엘 몰리나를 영입.

필요했던 9번은 알바로 모라타가 유벤투스에서 임대 복귀를 하였고,

부족했던 홀딩자원과 센터백 뎁스는 자계로 풀린 악셀 비첼을 영입해서 채웠습니다.

또한 현재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나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사무엘 리누를 값싸게 데려왔구요.


값싸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저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이적시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 결산글의 꽃, 선수 평가


S - 팀의 에이스인 선수

A - 좋은 활약을 해주는 선수

B - 1인분은 하는 선수

C - 좀 아쉬운 선수

D - 나갔으면 하는 선수

F - 갱생불가 폐급 버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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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이보 그르비치 C

5경기 4실점 0 클린시트 (선발 3경기)


아틀레티코의 서브키퍼 이보 그르비치입니다.

이번시즌 오블락이 부상을 당하며 출전기회를 받았는데,

뭐... 그냥 무난한 선수입니다. 막을건 막고 먹힐건 먹히는

다만 공중볼 처리가 미흡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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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 얀 오블락 B

18경기 19실점 클린시트 5회 (선발 18경기)


아틀레티코의 수호신 얀 오블락입니다.

저번시즌 전반기 폼이 나락을 가버렸는데, 이제는 회복하며

어느정도 정상궤도로 진입한 모습입니다.

다만 옛날의 그 괴물같던 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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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호세 히메네스 A-

15경기 0골 0어시 (선발 14경기)


팬들에게 희망과 좌절을 동시에 주는 선수가 아닐까요.

한줄로 요약하자면 "안깨지면 월드클래스" 호세 히메네스 입니다.

이번시즌은 뭔가 달라졌나요? 전반기에만 벌써 15경기를 뛰었습니다.

대단한 발전이네요. 제발 후반기에 몰아 다치지만 말았으면 합니다.

너없으면 우리 수비 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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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세르히오 레길론 N/A (출전시간 부족)

1경기 0골 0어시 (선발 0경기)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토트넘에서 임대온 레길론입니다.

부상때문에 최근 한경기만 교체로 투입되었습니다.

자국에 요양하러 온거같은데, 일단 판단은 섣부르겠지만

그 한경기 폼은 나쁘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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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5 스테판 사비치 C+

14경기 0골 0어시 (선발 13경기)


히메네스와 더불어 유리듀오라고 불리는 사비치입니다.

이번시즌은 뭔가 잘못먹었는지 둘다 잘 안깨지네요.

다만 원래 실력이 탑클래스 센터백인데,

최근 경기들에서 사비치의 폼이 하락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건 예상치 못했는데요... 후반기에는 좀 분발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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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 나후엘 몰리나 B
18경기 0골 0어시 (선발 18경기)


우디네세에서 새로 합류하게된 나후엘 몰리나 입니다.

초반 3백에서는 경기력이 좋지않아 사기 당한건가 생각했는데,

442에서 간단한 역할만 부여해주니까 경기력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후안프란, 트컴급을 바란다면 욕심이겠지만 더 잘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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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8 펠리피 몬테이루 F

3경기 0골 0어시 (선발 3경기)


수비조무사 1호입니다.

과장좀 보태면 1군무대에서 뛰면 안될 수준입니다.

얘 쓸바에 콘개 센터백 돌립니다. 나가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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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2 마리오 에르모소 D-
7경기 2골 0도움 (선발 4경기)


수비조무사 2호입니다. 얘는 축구를 존나 재밌게합니다.

지가 골넣고 기뻐하다가 몇분 뒤 

농구하는것마냥 상대 공을 손질해서 PK를 내준다던가,

또 골넣고 몇분 뒤 흥분해서 쓸데없이 퇴장을 당하는 등

그냥 얘가 나오기만하면 경기가 다이나믹해지고 박진감이 넘칩니다.

그냥 나가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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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3 헤이닐두 만다바 A+

21경기 0골 0어시 (선발 21경기)


신두형, 닐두리, 축신두, 모잠비크 축구영웅 등등

별의 별 칭호가 다붙는 헤이닐두입니다.

공격은 그닥인데 수비 하나만으로 감탄을 나오게 합니다.

리그 빌바오전 공격포인트 없이 수비만으로 MOM 선정되었을때

그 퍼포먼스는 가히 말디니의 재림이었습니다.

최근 엄청 갈려대서 좀 지친모습이 보이는데, 회복 잘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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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조프리 콘도그비아 B

14경기 0골 1어시 (선발 10경기)


특유의 학다리 태클과 등딱이 매력적인 콘개입니다.

저번시즌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나

시즌 초반 비첼한테 밀리나 싶었는데 자리를 지켜낸것 같습니다.

다만 가끔나오는 개씹뇌절 영웅놀이 드리블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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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 로드리고 데파울 B-

18경기 2골 2어시 (선발 10경기)


아르헨티나의 메시 수호대 대장 데파울입니다.

최근 재정악화로 이 선수가 이적대상이라는 얘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안팔고 지켰으면 합니다.

탈압박이 가능하고 패스길을 볼줄알며 킥력이 좋기에 

이런 툴이 확실한 자원들은 있으면 손해는 없습니다. 

그리고 마인드가 성골유스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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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 코케 B+

15경기 0골 2어시 (선발 13경기)


원클럽맨, 성골유스에 빛나는 주장 코케형님입니다.

시메오네 전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기도 하고.

눈에띄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없으면 허전한 유형의 대명사죠

아이러니하게도 팀성적이 나락가기 시작한 시점이 코케부상과 겹치기에

코케의 존재감이 성적에 작용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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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 토마 르마 C-

11경기 0골 2어시 (선발 6경기)


잘합니다. 되게 잘합니다. 나온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작작좀 다쳐야되는데, 아주 역대급 유리몸인것같습니다.

매각대상은 얘랑 카라스코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오지를 못하는데 잘해봤자 무슨 소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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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4 마르코스 요렌테 B

12경기 1골 0어시 (선발 12경기)


몰리나의 영입으로 풀백 알바에서 탈출한 요렌테입니다.

예전만큼의 스텟을 쌓지는 못하고, 투박하다는 단점이 있긴 해도

결국 없으면 생각나는게 바로 이 선수입니다.

특유의 속도와 피지컬, 활동량은 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얘가 없으면 코레아를 봐야합니다. 절대 다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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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7 사울 니게스 C-

16경기 0골 1어시 (선발 10경기)


첼시로 임대갔다가 호러쇼를 보여주고 온 사울입니다.

어찌저찌 쓰이긴 하는데,

압박이 센팀 상대로 선발세우면 재앙 그자체입니다.

양학용으로만 써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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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  악셀 비첼 A

21경기 0골 1도움 (선발 18경기)


FA로 데려온데다 도르트문트 말년 폼이 안좋다는 얘기가 많았기에 기대를 안했습니다.

근데 막상 데려와보니 이게 뭔가요?

센터백, 홀딩 두 자리에서 크게 활약해주면 전반기를 이끌었습니다.

역시 이팀은 짬통을 긁어야 성공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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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1 야닉 카라스코

19경기 2골 1도움 (선발 11경기)


믿음의 해줘 축구에서 유일신을 담당했던 카라스코는

이번시즌 들어서면서 병1신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술적으로도 최악, 본인의 폼도 최악입니다.

저는 이 선수를 저번시즌 말미부터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결국 이 사단이 나버렸네요

드리블은 파훼되었고, 생산력도 떨어졌습니다.

이 선수에게 가졌던 기대감이 컸기에, 점수도 짜게 줄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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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7 주앙 펠릭스 B

18경기 4골 3도움 (선발 9경기)


시메오네가 단단히 선수를 망치고 있습니다.

비록 초반폼은 부진했지만, 최근 나올때마다 공포를 적립하며

클래스를 입증하였으나 시메오네에겐 그저 눈엣가시인듯 합니다

정말 잘하는 선수이고 재능이 있는 선수인데,

기회조차 안주는 감독하에서 뭘 어떡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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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 앙투안 그리즈만 S+

20경기 6골 4도움 (선발 11경기)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다늙은 그리즈만의 온몸비틀기로 시메오네의 수명이 연장되고있습니다.

우리팀에서 축구를 제일 잘합니다.

펠릭스는 얘보다 모라타를 밀어낼 생각을 하는게 더 빠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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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 마테우스 쿠냐 C

16경기 0골 2도움 (선발 2경기)


구단에서 차기 9번으로 낙점한 선수인데,

아무리 봐도 스트라이커 감은 아닌것 같습니다.

헤르타시절 왼쪽 2선에서 뛰며 대단히 잘했다고 들었고,

이번시즌도 왼쪽 윙에서 뛸때 더 좋은 폼을 보여주었지만

무리하게 스트라이커 기용을 하니까 포텐이 안터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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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 앙헬 코레아 F

21경기 3골 1도움 (선발 8경기)


시메오네의 양아들입니다. 못합니다. 

터치도 구리고, 시야도 구리고, 슈팅도 구리고, 다 구립니다.

활동량원툴세탁기스찌놈 시메오네랑 손잡고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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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9 알바로 모라타 B+

19경기 5골 1도움 (선발 16경기)


유벤투스에서 임대복귀한 모라타입니다.

프리시즌때 레반도프스키 저리가라할 정도의 폼을 보여주었으나

시즌이 시작하고 우리가 알던 모라타로 돌아왔네요

다만 등딱이나 연계부분이 알레그리하에서 발전된것 같고

얘한테 롱볼차서 떨궈주고 역습하는 루트가 생겨서 

팀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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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r. 디에고 시메오네 FFF


무전술, 무뇌, 애무원툴, 믿음을 빙자한 기도메타 축구

저 스쿼드를 들고 유로파도 떨어진 감독은 시메오네가 유일할겁니다.

받아쳐먹는 연봉 550억이 아깝고,

얼굴 볼때마다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인터뷰도 꼴보기싫고 경기력은 더 꼴보기 싫습니다.

철판만 더럽게 두껍네요.

걍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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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이번시즌은 최악입니다. 제가 이 팀을 응원하기 시작한 이후로

지금보다 더 한심한 시즌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다음시즌 챔스도 못나가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수 있기에 심기일전 해야합니다.

진짜 그렇게되면 구단 공중분해됩니다.

제발 후반기에는 정신차려서 리그순위라도 지키길 바랍니다.


" 유럽대항전 떨어진 것은 괜찮다. (사실 안괜찮음) 

  중요한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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